1. 역사
1964년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한국비료공업'으로 설립해 국내 민영회사로는 처음으로 비료사업에 뛰어들면서 울산에 1백만 평의 부지를 매입해 당시로는 최대 규모의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그러나 1967년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삼성의 사카린 밀수 사건이 터지면서 정부에 몰수당하고 말았다.
당시 한국비료는 첫 해 매출액이 그룹 전체 매출액의 30%에 이를 정도로, 당시 그룹 내에서 비중이 크고 알짜인 기업으 통했기에 삼성그룹 입장에서는 울분을 삭히며 반강제적으로 국가에 지분을 헌납해야 했다.
국유화 후 비료공장을 준공하고 1972년 멜라민 공장을 세웠다.
롯데정밀화학은 1974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화학 회사입니다.
1976년 기업공개를 단행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처음에는 폴리에스터 필름 제조를 시작으로, 이어서 폴리우레탄 제품, 카본블랙 등의 화학제품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LCD 디스플레이용 필름과 광학 필름을 개발하며 세계적인 폴리우레탄 제조사로 성장했습니다.
2000년대에는 폴리우레탄 발포제 및 우레탄 인젝션 제품, 리튬 이온 전지용 전해질 등의 신소재 개발에 집중하면서 성장했습니다.
또한, 2010년대에는 캘리포니아에 LCD 디스플레이용 필름 제조 공장을 건설하여 미국 시장 진출을 성공시켰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속 가능한 경영과 고객 만족을 추구하며, 미래 지향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내 비료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지정하면서 국영회사로 출발하여, 1970년대 들어서는 정부가 '비료 생산을 늘려 수출하겠다'며 투자를 늘리기 시작해 같은 한국종합화학 계열사로 남해화학, 영남화학, 진해화학, 한양화학, 동서석유화학, 한국카프로락탐, 한주, 호남에틸렌, 호남석유화학, 동해펄프, 한국신화 등 부수 기업들이 생겨났다.
그러다 수출이 부진을 거듭하면서 과잉투자 문제가 발생하자 정부는 1980년대 초 비료산업 합리화 조치를 단행[2]하였으나, 당시 공기업이던 한국비료는 비료 매출의 비중이 90%였지만 삼성그룹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다각화에 성공해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1964년 설립된 롯데정밀화학은 한국 화학산업 발전과 그 역사를 함께 해왔습니다.
화학산업의 근간이 되는 일반화학 사업에서 출발해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였으며, 전자재료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력 기반의 스페셜티 케미칼 전문기업으로 사업기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정유, 석유화학 등 기초 화학산업으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자동차, 선박, 전자, 섬유, 건축,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원료나 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의 주요 제품군은 셀룰로스 계열, 염소 계열, 암모니아 계열, 전자재료 계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제품으로, 셀룰로스 계열의 ‘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애니애디’는 롯데정밀화학이 보유한 고유 브랜드로, 고객맞춤형 고기능성 그린소재로서 전 세계 110여 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 및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2. CEO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1962년생
▲경기고, 한양대 화학과 졸업
▲1988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 입사
▲2012~2014년 롯데대산유화 영업팀장·롯데케미칼 EG, EOA BU장
▲2018년 롯데케미칼 올레핀부문장(전무)
▲2020~2021년 롯데비피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2022년~현재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3. 경쟁자
롯데정밀화학의 경쟁자로는 국내외 다양한 화학 제조업체들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LG화학, SK케미칼, 한화케미칼, 기아이스, 현대케미칼 등이 롯데정밀화학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미국 다우케미칼(Dow Chemical), 독일 바이엘(Bayer), 일본 미쓰이(Mitsui) 등이 대표적인 경쟁 업체입니다.
이들 업체들과 경쟁을 통해 롯데정밀화학은 제품 기술 개발 및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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